조선닷컴 : 전체기사: 고려청자값 뻥튀기해준 도자박물관장에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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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값 뻥튀기해준 도자박물관장에 집유 Dec 2nd 2011, 14:11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원범)는 2일 거액을 받고 감정을 의뢰받은 고려청자의 감정가를 부풀려준 혐의로 기소된 전 경기도자박물관 관장 최모(61)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최씨에게 돈을 건넨 의뢰인 이모(82)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최씨는 2007년과 작년 고려청자 2점을 감정하면서 이씨로부터 "감정가를 후하게 매겨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2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최씨의 감정을 거치자 1억원 정도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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