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지하철역 근로자 전모(60)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29일 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자택에서 부인 윤모(52)씨와 다투다 식칼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옆구리를 찔린 윤씨는 아들(30)이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출혈이 심해 다음날 숨졌다. 이들 부부는 전씨가 경마로 많은 돈을 잃고 사이가 멀어지면서 이혼을 앞두고 있었고, 사건 당일에도 재산 분할을 놓고 몇 시간 동안 심한 말다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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