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황제' 표도르 에멜리아넨코(35·러시아)가 4년 만의 일본 무대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표도르는 31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다이너마이트 2011' 대회에서 일본의 유도영웅 이시이 사토시(25)를 1라운드 2분29초 만에 KO로 눌렀다. 미국 무대에서 충격의 3연패를 당하며 부진에 빠졌던 표도르는 최근 러시아에서 열린 'M-1' 대회에서 제프 몬슨을 상대로 재기전을 펼쳐 승리한 데 이어 이시이까지 꺾으면서 자존심을 회복했다. 표도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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