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을 일으키는 물질이 함유된 장난감이 초등학생들에게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완도경찰서는 4일 초등학생들이 학교 앞 문구점에서 '손톱화장품세트'를 구입한 뒤 두통과 구토 증상을 호소해 수입업체 등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있는 한 업체가 수입한 이 완구는 매니큐어와 아크릴, 인조손톱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8년 2월 중국에서 40여만개가 수입돼 이 가운데 30만개가 전국 문구점을 통해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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