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카타르 4개국 초청대회에서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이란과의 2차전에서 31-21로 크게 이겼다. 전반 6분이 넘도록 골을 넣지 못하고 초반 1-3으로 끌려간 한국은 이내 전세를 뒤집어 전반을 14-9로 마쳤다. 후반에 점수 차를 더 벌려 10점 차 대승을 마무리했다. 임재서(삼척고)가 8골을 넣었고 장동현(인천정석항공공고)이 6골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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