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눈엔 내가 콤플렉스 덩어리로 보였겠지만, 난 단 한 번도 나를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중학생 때 학교에서 측정한 IQ는 79, 어려운 가정 형편, 152cm의 작은 키. 캐나다로 결혼 이민을 가 밑바닥 청소부 생활까지 해야 했지만, 컨설팅 회사 사장이 된 김영희(여·48)씨는 에너지 덩어리처럼 보였다. 그는 캐나다 토론토 근교 리치먼드 힐에서 종합 자산관리 사무소 '태평양의 용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씨의 부모는 서울 노량진시장에서 과일 노점을 했다. 아버지는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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