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 간첩혐의로 체포된 안나 채프먼 등 러시아 스파이의 활동을 촬영한 영상이 3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당시 스파이 10여명을 체포하기 전 거리와 백화점, 커피숍 등에서 이들을 감시 카메라로 지켜봤다. 영상에서 채프먼은 메이시스 백화점에서 레깅스를 사고 모자를 써 보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이곳에서 쇼핑하는 동안 바깥에서는 러시아 외교관이 그녀를 기다리는 모습이 나온다. 채프먼은 몇 달 후인 2010년 6월 러시아 조직원으로 위장한 FBI 요원을 뉴욕 커피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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