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교 정책 실무를 담당하는 외교통상부 직원들의 영어 실력이 형편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통상부는 2일 "최근 5~7급 직원 81명의 직원을 대상, 영어능력평가(텝스) 성적을 자체 기준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했더니,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거나 아예 시험을 치지 않은 직원의 비율이 5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텝스와 자체 영어회화·작문시험 등으로 영어능력을 평가한다.
외교부의 영어능력등급을 텝스 점수로 환산하면, 4등급은 텝스 800~900점 정도에 해당하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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