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은 웃었고, '스나이퍼' 설기현(울산)은 고개를 떨어뜨렸다. 30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전북 현대의 스트라이커 이동국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7분에 페널티킥을 유도해 팀 승리(2-1)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1979년생 동갑내기'로 이동국과 자존심을 건 골잡이 대결에 나선 설기현(울산)은 단 한 차례 슈팅도 못하고 몇 차례 크로스만 올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동국은 전북의 최전방 원톱 공...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