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브라질 특급' 에닝요(30)가 최고의 해결사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에닝요는 30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혼자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7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 넣어 전반까지 수세에 몰렸던 경기 분위기를 바꾼 에닝요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34분에는 울산 수비수 이재성이 헤딩으로 걷어낸 공을 가로채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2009년부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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