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28일 한미 FTA 반대 집회에서 종로서장을 폭행한 김모(54)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30분께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시위대에 둘러싸인 박건찬 종로서장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폭행 장면이 찍힌 동영상을 토대로 김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전날 경기 화성시 자택에서 김씨를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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