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 조선해양전공 1학년 이모(20ㆍ동구 방어동)씨는 2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남구 무거동 서부캠퍼스로 가는 버스에 탔다. 학교에서 오전 7시에 시작되는 영어 특강을 듣기 위해서다. 이씨는 올해 초 입학하자마자 '부족한 영어공부를 해야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학생들끼리 영어 스터디 그룹을 만들자'는 동료 학생들의 제안에 응해 고등학교 때도 하지 않았던 '0교시 수업'을 시작했다. '0교시 수업' 동료는 1학년 전체 학생 85명 중 30명. 이들은 월요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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