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는 그동안 아시아의 변방에서 세계 스포츠의 중심으로 도약했다. 남자월드컵에서는 4강 신화를 이뤘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등 야구 강국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수가 100여명에 불과한 척박한 환경속에서 피겨 요정 김연아를 키워냈으며,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을 발굴했다. 그런데 한국최고의 기업 삼성그룹, 세계 최대 IT기업이라는 삼성전자가 15년 간 후원해 온 한국육상은 여전히 육상 후진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말만 요란했을 뿐이지 제대로 한 게 없다. 이번 대구세계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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