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지방제거수술비용, 가전제품 구입비용, 친구 사업 투자비…. 포항의 한 가정집에 보관된 현금 4억원을 훔쳐 '횡재'한 범인들이 2주 만에 모두 돈을 탕진했다며, 쓴 돈의 출처로 밝힌 곳이다. 이들은 현금 4억1500만원과 목걸이 등 1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 간 뒤 경찰에 붙잡히자 '달랑' 170만원만 남았다고 진술했다. 도대체 어디에 그렇게 흥청망청 썼는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렸다. 19일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박모(68)씨의 집에서 4억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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