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중산층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직성 지출이 늘면서 중산층의 소비여력은 크게 위축됐다. 현대경제연구원 김동열 수석연구위원은 28일 '한국 중산층의 구조적 변화' 보고서에서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중산층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3배 이상 늘었지만 삶의 질은 악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이 통계청 자료를 이용해 지난 20년간 추이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중위소득 50% 이상 150% 이하의 소득계층인 중산층 비율은 1997년 74.1%였으나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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