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실대학'으로 지정한 일부 대학을, 한편으로는 '잠재력 높은 대학'이라고 평가해 재정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배은희(한나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과부는 지난해 23개 대학에 대해 '경영 부실로 고등교육의 질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학자금 대출을 제한했다. 그러나 교과부를 포함한 8개 부처는 작년 한해 이들 대학에 30개 사업 명목으로 총 130억원을 지원했다. D공업대학의 경우 전임교원 수, 장학금, 취업률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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